‘딤채’로 김치냉장고 신화를 썼던 위니아가 결국 10년 만에 재매각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위니아는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라 인수합병(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M&A 진행과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입니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을 조기에 변제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섭니다. 위니아는 지난 10월부터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매각은 회생계획 인가 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추진됩니다. 내년 1월 초 매각 공고를 내고 같은 달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2월과 3월에 걸쳐 투자계약을 체결해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하겠다는 목표입니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