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사업단 존치 지원 의사 재차 밝혀
원주지역사업단 존치위원회와 간담, 혁신성장을 위한 창업 육성 강조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달 28일,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2월 28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지역사업단 존치위원회(위원장 조일현)’와 만나 지역사업단 원주 존치 지원 의지를 재차 밝혔다.
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공간 이전과 조직 통합을 이유로 원주지역사업단 철수를 결정했다가,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게 일자 현재 철수를 유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원 시장은 앞서 지역사업단 원주 존치를 위한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촉구를 실무부서에 특별히 지시한 바 있다.
시는 내년 5월에 종료되는 지역사업단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공간 운영 문제에 대해 연세대 측과 협의하고, 적절한 시기에 남원주역세권 창업지원허브 등으로 이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간담회 자리에서 존치위원회는 지역사업단 존치를 위한 원주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중장년창업지원사업 등 창업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원강수 시장은 “기업 유치와 더불어 창업 육성은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되기에 지역사업단 존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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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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