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공화국 유학생 유치 등 협력 강화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 [사진=전북대]
[전주=박민홍 기자]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중앙아시아 대륙까지 국제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나섰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유학생 5,000명 유치를 위해 키르기스공화국과의 긴밀한 협력에 나선 것.
양오봉 총장은 23일 전북대를 방문한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고등교육 및 기술 분야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의 인재개발 전문 기업 ㈜페이버스 그룹의 민병도 대표도 참석해 키르기스공화국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 총장과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스공화국에 전북대학교 국제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키르기스공화국 교육부장관 접견과 키르기스공화국 국립대 등과의 업무협약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오봉 총장은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전부터 우리대학을 지지하며 키르기스공화국 대학과의 협력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다음주 키르기스공화국을 직접 방문해 교육부장관과 교육기관을 만나 전북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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