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판매를 개시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운전자보험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장기보험이 아니라 1~3년 사이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일반보험이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어 보장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형사합의비용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 5,000만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급 3,000만원(14급 30만원), 스쿨존 벌금 3,000만원 등 16개 보장을 최대로 가입해도 보험료는 남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8,060원, 여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5,868원 수준으로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카카오페이 손보에서 제공하는 '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준다. 사고가 나야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운전자보험과 달리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가입자는 안전운전할인 환급을 통해 가입 기간 내 사고가 없었다면 그동안 냈던 총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사용자들이 기존 보험 가입 시 느꼈던 불편함을 없애고 경험을 개선했던 것을 사용자들이 좋게 평가해주신 덕에 출시한지 1주일 만에 1만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분들에게 운전자보험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김도하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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