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뉴욕페스티벌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김현우(오른쪽)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가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엘렌 스미스 뉴욕페스티벌 CEO에게 '한국 산업의 공공브랜드 중소기업 부문' 상을 받고 있다. [사진=SBA]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의 뷰티·콘텐츠·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산업의 공공 브랜드’ 중소기업지원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글로벌 파워브랜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뉴욕페스티벌에서 개발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바탕으로 산업, 장소, 문화 분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를 평가·선정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각 차원의 구조화된 설문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이번 조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은 ‘한국 산업의 공공 브랜드–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록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부문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현우(왼쪽 세 번째)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가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산업의 공공브랜드 중소기업 부문' 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BA]
서울경제진흥원은 창립 후 26년 간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기업 인재를 육성하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콘텐츠·뷰티 등 민·관 우수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출자기관으로서, 서울시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투자, R&D, 콘텐츠, 마케팅, 기술 인재 양성 등 서울시의 미래 경제·산업을 이끌어갈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행사 ‘SPP’ 등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CES 2024 서울통합관을 조성, 스타트업 81개사와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기관을 세계에 선보였다.
IT인재의 육성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서울시 내에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을 성공리에 개최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주도적 역할을 통해,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현우(오른쪽)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가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엘렌 스미스 뉴욕페스티벌 CEO에게 '한국 산업의 공공브랜드 중소기업 부문' 상을 받고 있다. [사진=SBA]
서울경제진흥원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서울 중소기업 및 서울시민들과 소통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바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관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정보를 갖춘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그들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행선안내기, 지하철 역사 조명광고(DMC역, 시청역), 서울버스TV(얍TV) 등 옥외광고를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서울시민을 잇는 소통 노력을 통해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 대상 시민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이 그동안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들인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폭넓게 서울의 기술·뷰티·콘텐츠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서울경제 진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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