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이 안정적 주거 공간 지원으로 청년인구의 유입 및 유출을 막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사업(150억 원)에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과 주거비 절감 등 안정적 주거 공간 제공으로 전남으로 청년이 돌아오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는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추어지고, 출·퇴근 등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압해읍을 지정했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원, 공공 기관이 있어, 젊은 층의 욕구에 충족되는 요소들이 사업 선정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
박우량 군수는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안정을 위한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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