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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블릭, 오피스 투자에 빅데이터를 접목한 애널리틱스 ‘자산맵’ 출시

S경제 입력 2024-04-16 08:19 수정 2024-04-16 13:3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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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파이퍼블릭이 부동산 투자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산맵'은 사용자가 오피스, 물류센터,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자산 정보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해당 앱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에 손쉽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산맵'은 약 1,000건이 넘는 대형 부동산에 대한 유형, 거래 가격, 실거래가, 연면적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기능을 비롯해 약 120만 개 이상의 부동산 공공데이터와 4년간의 발품을 통해 얻은 약 45만 개 이상의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리얼바이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특허 기술인 RSM 분석엔진을 융합한 AI 모델로 최신 실거래가 정보와 현재 추정가를 투자자에게 제공, 시장 동향과 미래 예측 데이터를 통해 자산 가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업체 관계자는 “추정가 분석 결과 삼성 SDS타워, 강남파이낸스플라자, 아크플레이스 등 초대형 부동산 자산의 경우 1% 이내의 오차율을 보여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한다”며 “이와 같은 기술력은 파이퍼블릭이 지속적으로 수집한 대규모 부동산 데이터와 고도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결합으로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는 "'자산맵' 서비스 출시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투자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 환경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이퍼블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AI·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기법 등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여 사용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부동산 시장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퍼블릭은 ‘자산맵’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한 추정가 예측 알고리즘 정확도 향상, 제공 정보의 다각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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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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