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기부금 전달
18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전달
탄소 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 목표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은용경(왼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방정석한화임팩트 사업지원담당이 기념 판넬을 맞들고 있다. [사진=한화임팩트]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한화임팩트가 2년째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화임팩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한 3,500만원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 내 위치하거나 서울시의 관리를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의미한다.
5월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올해는 소재지와 관리 지역이 달라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시설들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설 내 노후한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될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경제·환경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한화임팩트는 기대하고 있다. 작년 기부금을 통해 7개 복지시설이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감하고, 10년생 소나무 1만8,099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얻었다는 게 한화임팩트의 설명이다.
한화임팩트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혁신 기술에 투자하는 혁신 투자기업이다.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회사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odo_celeb@sedaily.com
김서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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