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ISF SPRING 2024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 주최
[사진=세종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세종대학교는 잡센터와 오는 5월 9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ISF SPRING 2024 제3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흐름에 발 맞춰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우수한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선도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ISIC 국제학생증, 리브위드, 옐로펀치, 스튜바이저 등과 함께 협력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외국인 유학생 취업인터뷰, 창업컨설팅과 법률 서비스 등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개최된 두 번의 박람회에는 국내 40여 개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00여 명과 50여 개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과장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 유학생은 매년 증가 추세고,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본교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외국인 학생들이 국내 우수 기업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학생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도 많은 기업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와 이번 박람회를 공동주최하는 잡센터 양길준 대표는 “그동안 안다즈 서울강남호텔, 파크하얏트서울, 파크하얏트부산, 조선호텔 같은 국내 정상급 호텔부터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 글로벌교육전문 캐럿글로벌, 오스템임플란트까지 5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박람회에 참가해 수십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채용했다”면서 “이번에는 제조업 기업들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스타트업 컨설팅도 준비됐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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