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3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당시 미국문화원(현 부산근대역사관)에 불을 지르는 방화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강경 진압을 미국이 묵인한 것으로 판단한 운동권의 반미 정서에 있었으며, 이러한 운동권의 변화를 대중 앞에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 바로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이었다.
[기획= 디지털본부]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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