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광군제’ 특수에 11월 유통업 매출 4.6%↑…온라인이 견인
산업·IT 입력 2018-12-30 13:14
수정 2018-12-30 14:24
고현정 기자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4.6%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 온라인 행사 확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은 0.5% 감소했지만 온라인이 12.7% 증가하면서 나온 결과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해외 온라인 할인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할인행사를 강화한 결과, 온라인판매중개의 전체 매출이 늘어났다.
온라인판매는 식품과 서비스 부문 매출이 성장했고, 상품군별 매출은 패션(-7.9%) 등을 제외하면 서비스(13.1%)와 가전(10.8%)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매출은 각각 6.5%, 1.4%씩 증가했지만 대형마트(-2.8%)와 백화점(-3.9%)이 소폭 감소했다.
편의점은 점포 수 증가와 식품군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고, SSM은 일상용품 부문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식품군을 제외하고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아웃도어 수요 감소에 따라 아동, 스포츠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현정 기자go8382@sedaily.com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은 0.5% 감소했지만 온라인이 12.7% 증가하면서 나온 결과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해외 온라인 할인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할인행사를 강화한 결과, 온라인판매중개의 전체 매출이 늘어났다.
온라인판매는 식품과 서비스 부문 매출이 성장했고, 상품군별 매출은 패션(-7.9%) 등을 제외하면 서비스(13.1%)와 가전(10.8%)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매출은 각각 6.5%, 1.4%씩 증가했지만 대형마트(-2.8%)와 백화점(-3.9%)이 소폭 감소했다.
편의점은 점포 수 증가와 식품군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고, SSM은 일상용품 부문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식품군을 제외하고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아웃도어 수요 감소에 따라 아동, 스포츠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현정 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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