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대림코퍼레이션, 6,000억원 규모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부동산 입력 2020-04-20 10:33
수정 2020-04-20 14:21
설석용 기자
삼호 80%, 대림코퍼레이션 20% 지분 컨소시엄 구성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 단지.[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6,289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18일 인천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호가 80% 대림코퍼레이션이 2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 2,623.3㎡, 총 3,9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46층, 26개동 규모다.
삼호 관계자는 "송구역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수주한 전도관구역(1705가구)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해 있다"며 "이번 재개발 사업으로 인천 동구 지역에 5,67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9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