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차별없는 돌봄 서비스…공적 책무 실천"
임병택(가운데) 시흥시장이 9일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정재엽(왼쪽 첫번째) 에프엔제이 대표, 박영춘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와 '아동 교육·체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시흥시는 첫 직영 지역아동센터인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를 지난 9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업무협약 및 운영위원회 위촉장 전달 등을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 돌봄의 보편성과 공적책임이 강조되고 있지만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주체의 90%이상이 개인이나 민간기관"이라며, "시흥시 최초 공립형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시흥시가 돌봄의 공적 책무를 실천하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아동센터 개소식에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사회적기업 에프엔제이와 요리체험키트 및 아동들의 생일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노리터와 아동 교육·체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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