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국민건강영양조사 유전체 구축’ 과제 주관기관 선정
증권 입력 2021-03-29 11:44
배요한 기자
질병청 주관, 보건정책 수립 및 질병 연구 위한 국가 표준 빅데이터 구축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유전체 분석에 사용되는 플랫폼 '한국인칩' 1매.[사진=테라젠이텍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테라젠바이오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유전체 정보 구축’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건강∙영양 통계와 유전 정보를 융합해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국가 표준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의 단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한국인칩’은 한국인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80만 종의 유전 변이 정보를 반영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질병 유전체 분석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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