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지난달 시중에 풀린 돈이 50조원 이상 늘면서 광의통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494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약 50조원 증가했습니다.
광의통화는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다만 8월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은 12.5%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지난달 청약자금이 사상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주택 거래를 위한 대출자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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