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NPEW 2024 참관…“해외 진출로 신성장동력 창출 및 수익 다각화 박차”
건강기능식품시장 현지 동향 조사·신규 거래처 발굴
조아 세피지 앰플 현지 진출 가능성 모색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조아제약 함안공장 전경.[사진=조아제약]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조아제약은 오는 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4(NPEW 2024)’에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NPEW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지난해 120여 개국 3천여 개 업체가 참가하기도 했다.
조아제약은 NPEW 2024에서 현지 건강기능식품시장 동향 조사를 비롯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조아 세피지 앰플의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다. 조아제약은 조아 세피지 앰플이 독창적 디자인과 그립감까지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였으며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박람회 참관과 함께 남미 파트너사 미팅도 진행하여 코마케팅(Co-Marketing)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꾸준히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 신시장을 개척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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