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기생충’ 후반작업…美서 기술상 수상 부각↑
증권 입력 2020-02-13 10:59
수정 2020-02-13 10:59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덱스터가 영화 기생충 제작 참여 및 사운드 편집 기술상 수상 부각에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덱스터는 전 거래일보다 13.18% 상승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기생충의 장비, 사운드, VFX, 색 보정 등 후반 작업을 맡았다. 덱스터스튜디오는 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자회사 라이브톤은 지난달 영화 ‘기생충’으로 골든 릴 어워드에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을 수상했다.
MPSE 골든 릴 어워드(MPSE Golden Reel Awards)는 미국 음향 편집 기사 조합(Motion Picture SoundEditors)에서 개최하는 권위있는 음향 시상식으로, ‘기생충’은 뛰어난 사운드 편집 기술을 가진 영화로 선정됐다.
덱스터스튜디오의 후반 제작 기술력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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