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코로나19 살균 효과…이틀째 상한가
증권 입력 2020-04-03 09:23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서울바이오시스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발광다이오드 기술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4%(2,900원) 오른 1만2,650원을기록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일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자회사인 미국 세티(SETi)가 양산하고 있는 광반도체인 바이오레즈(violeds) 살균 성능 실험을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0초 만에 99.9% 살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셈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측은 “이번 실험으로 바이오레즈 기술이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직접 살균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입증됐다”며 “공기청정기, 공조기, 냉장고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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