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파이낸셜, EDGC헬스케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日 공급계약
증권 입력 2020-04-08 15:33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라이브파이낸셜이 EDGC헬스케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의 최대 주주인 EDGC 헬스케어를 통해 진단키트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를 공급받아 일본에 납품하게 된다.
솔젠트의 진단키트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RT-PCR(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다. 최근 유럽 CE 인증에 이어 유럽, 미국, 필리핀,CIS국가, 우크라이나, 폴란드, 중동 국가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의 업체 중 직접 개발, 생산한 핵심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는 솔젠트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이브파이낸셜 관계자는 “글로벌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진단키트를 공급해 일본 내 확진자를 최대한 줄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팬더믹이 잠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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