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카카오,‘픽코마’ 하반기 실적 견인…목표가↑”
증권 입력 2020-08-04 08:52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래에셋대우가 4일 카카오에 대해 “일본 시장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일본 ‘픽코마’의 7월 거래액과 다운로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06%, 205% 증가하며 일본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서 신화를 창출하고 있다”며 “일평균 거래액은 1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웹툰 거래액에서 해외 비중은 2분기 57%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카카오재팬은 노무라 증권을 주간사로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픽코마’의 시장 가치 평가도 급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카카오는 3분기 광고, 상거래, 모빌리티, 금융핀테크 등 여타 신규 사업의 성장세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3분기와 4분기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33.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효도 콘서트 1위 임영웅”
- 2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5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6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7 전기차 판매 숨고르기…‘RV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
- 8 LG전자,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임원 ‘AI·SW 역량’ 강화 팔 걷어
- 9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8일 1순위 청약
- 10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