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통가 희비…온라인 18%↑·오프라인 4%↓
산업·IT 입력 2021-01-28 19:49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이 부진했지만,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8일) 지난해 온라인 유통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8.4% 늘고 오프라인은 3.6% 줄어, 전체 매출은 5.5%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시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와 온라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며 온라인 매출 증가세는 지난해(14.2%)와 비교해 더 빨라졌습니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와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0.9%)보다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을 제외한 모든 업태가 일제히 줄어든 반면, 온라인은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식품과 생활·가구 등 대부분의 상품군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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