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C, 신규 HMR 상품 ‘뉴질랜드 미트파이’ 선보여
△ 뉴질랜드 앵거스 칠리비프&치즈 미트파이. [사진=KTSC]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 관계사인 KTSC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가정간편식(HMR) 제품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신규로 간편조리 ‘미트파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트파이는 1981년 설립된 뉴질랜드 DAD’S PIES사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현지에서는 학교 급식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또 유럽 대형마트인 SAINSBURYS, TESCO, COSTCO 뉴질랜드 외 COSTCO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4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미트파이는 수제 미트파이의 맛을 구현할 수 있으며 식사대용 혹은 간식으로 좋은 상품이라고 KTSC측은 설명했다.
[사진=KTSC]
미트파이는 고기로 속을 채워 만든 파이로 뉴질랜드를 포함한 유럽과 호주, 미국, 캐나다 등의 지역에서 즐겨먹는 음식이다.
국내 출시 미트파이는 3종의 맛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가격은 200g, 개당 4,500원이다.
스테이크&치즈, 앵거스 칠리 비프&치즈, 양고기&구운야채로 구성되며, HACCP(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았고 HALAL CERTIFIED(할랄) 인증을 받은 고기만 사용하고 있다. 일반 미트파이에는 소고기가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종류의 미트파이로는 양고기, 닭고기도 사용하고 있다.
이종길 KTSC 대표는 “보다 질 높은 각국의 소울푸드를 개발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미트파이는 현지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 미트파이를 독점 수입·판매하는 KTSC는 호텔과 프렌차이즈 등 전국 외식업체에 2000여종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유통 기업이다. 서울 부산 등 전국 9곳에 지사와 물류창고가 있으며, 매출액이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육가공 전문기업인 코빅푸드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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