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해 문책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사전 통보한 3개월 직무정지보다 한 단계 낮아지긴 했지만 문책경고 역시 중징계에 해당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 5,100억원 중 NH투자증권 비중이 80%를 넘게 차지합니다. 정 사장이 내부 통제를 소홀히 해 문제가 있는 상품이 집중적으로 판매됐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입니다.
NH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일부 업무정지와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펀드 보관과 관리 업무를 맡았던 하나은행에 대해서도 일부 업무정지를 의결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2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효도 콘서트 1위 임영웅”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5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6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7 전기차 판매 숨고르기…‘RV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
- 8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9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 10 베스트텍,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