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발표에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변동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간 3일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번 달 말부터 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 50억달러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암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 예상보다 통화정책에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그동안 공포감 때문에 빠졌던 한국, 대만 등 신흥 시장에서 안도 랠리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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