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계약 시작
정당계약 25일~26일 이틀간 진행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5일~26일까지 이틀이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마련된다.
단지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화지구에 들어선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교육·교통·생활·의료 등 각종 인프라가 기조성돼 있고, 인근에는 주안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도 용이하다. 또 인천항 개발 등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일부 타입은 입주민들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 및 테라스 등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이밖에,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한 테마형 단지 설계와, 컨시어지 서비스(유상) 및 특화 커뮤니티 등도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분양 이전부터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3년 연속 닥터아파트 선정 브랜드파워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데다,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계약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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