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우수 공학인재 발굴 위한 ‘원익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우수 공학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원익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원익상’은 지난 16년부터 21년까지 진행된 ‘차세대 공학리더상’이 상명을 변경하여 시행되는 행사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원익상 수상후보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또는 각 대학의 총장, 공학 전공 교수 중 한 명의 추천서를 받아야 하며, 수상자는 연구 분야와 기업가정신 분야를 합산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6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공학한림원 관계자는 “공학을 전공한 대학(원) 재(휴)학생들 중 소재, 부품, 장비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라며 “시상 부문은 연구 분야와 기업가정신 분야 2가지로 나뉜다. 연구 분야는 공학기술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경우, 기업가정신 분야는 기술 창업이나 독창적 발전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익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관련 양식은 한국공학한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