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비씨카드와 업무협약…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TR부문장(왼쪽)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본사에서 임남훈 비씨카드 본부장과 내·외국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신라면세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선제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잡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15일 비씨카드와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비씨카드 글로벌사업본부 임남훈 본부장과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선제적 도입, △중국∙동남아 유학생 멤버십 클럽 운영,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플루언서 홍보, △ 외국인 환대주간 정기적 운영 및 트래블 키트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씨카드 이용객 대상 면세 오프라인 매장구매활성화 프로모션 상시 진행, △면세점 전용 특화 카드 출시, △바우처 제휴카드 확대, △내국인 인플루언서 연계 면세쇼핑 컨텐츠 등의 내용도 체결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 및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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