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370만불' 수출 달성
아라소프트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사진=아라소프트]
[진주=이은상기자] 전자책 플랫폼 기업 아라소프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 현지 기업과 370만불 규모의 MOA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아라소프트는 이번 사절단에 전자책 관련 IT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만큼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시계 최초로 자체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epub3.0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NamoAuthor) 등 기술력을 갖췄다.
아라소프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베트남에서 전자책 유통 플랫폼 ‘아라e북’을 오픈할 계획이다.
강정현 대표는 만찬 자리에서 “한국의 우수한 상용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전세계로 진출하는데 ODA사업 등 다양한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라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해 현지에서 아라소프트사와 MOU를 체결한 업체는 DEMETIO, ITS global 등 2개 기업으로 파악된다. 이들 기업은 하노이에서 100여명의 직원을 둔 IT 회사다.
한편 아라소프트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전자책 저작도구 관련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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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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