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총선 선거 관련 시설에 안정적 전력 공급 총력”
산업·IT 입력 2024-04-09 15:27
수정 2024-04-09 16:40
김효진 기자
[사진=한국전력공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전력(한전)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3월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선거 관련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선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하고 투표소의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아울러 비상상황에 대비해 10일 오전 5시부터 개표종료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무인 변전소 근무인원과개표소 전문인력 배치, 투표소 공급선로 특별순시 및 긴급복구 인력 비상대기 등을 위해 총 7,707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선거 기간 중에 단 한건의 정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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