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서부권 2개권역 진로업무당당교사 90여명 참여
전남도내 중 고등학교 진로업무담당 교사들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무안=주남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소규모 학교에서 진로업무를 담당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 서부권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90여 명의 진로업무담당교사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및 전남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선임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분석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2023)'를 참고해 ▲학교 진로교육 기획 및 운영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 및 업무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과 연계 진로교육·체험 교육자료 개발·보급,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지원 등 학생 진로발달 단계 및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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