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의 금연로고 [사진=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를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개설했다.
서귀포시는 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이 많지만 실천이 어려운 점을 감안 금연 결심자들을 응원하고 실천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의 금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만 운영하던 금연클리닉을 14개 보건진료소로 확대하여 더 가까이에서 지역주민들의 금연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화, SMS 등의 비대면 방법을 통해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전문상담사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상담과 평가를 통해 개개인에 맞춘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체계적인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금용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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