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 부천 순천향대병원서 확진
입력 2020-02-01 14:26
수정 2020-02-01 14:31
고현정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12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부천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12번째 환자인 중국인 관광 가이드 A씨(49)는 일본을 경유해 지난 1월 19일 입국했으며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일본 확진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부천 소재 순천향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는 이날 오후 3시 긴급 대책 회의를 열 예정이다./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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