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박종진 IHQ 사장 “플랫폼으로서 가치 높이는 데 주력할 것”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숏폼 OTT '바바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IHQ]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올해 숏폼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바바요'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서울 강서구 IHQ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바바요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이며 OTT는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바바요에서 만든 프로그램은 IHQ 여러 방송 채널에도 편성 중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리쿱'(Recoup·제작비 회수) 구조를 형성,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바바요 덕분에 케이블 방송 출범이래 1990년대와 2000년도에 만든 우수한 콘텐츠도 디지털로 전환해 시청자와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종진 총괄사장은 신년 화두로 견리사의(見利思義)를 당부했다. 견리사의는 눈앞의 이익을 보면 먼저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으로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글귀로도 유명하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눈앞의 이익 때문에 더 큰 신의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IHQ는 어떤 흔들림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성장은 변화를 수반하기에 우리모두는 변화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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