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진주 시민 안전 사고 예방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강민국 국회의원. [사진=강민국 의원실]
[진주=이은상기자]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살펴보면, △사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 위험사면 정비 8억,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진보강사업 5억원이다.
사봉삼거리는 (구)국도 2호선과 지방도 1004호선이 만나는 구간으로 사봉면, 일반성, 이반성면민, 인근 산단에 출퇴근하는 시민 등 많은 진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도로다.
그러나 굴곡이 심하여 차량 과속 시, 차로 이탈 및 인근 차로 주행 차량과 접촉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지선 진입 차량의 신호 대기시간이 지체되는 등 진주 시민의 안전 위협과 불편이 많은 구간이다.
이에 이번 △사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비 확보로 인해 차량저속주행 유도 및 원활한 교통 흐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의 경우, 경사가 급한 절개지와 낭떠러지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 위험사면 정비 사업비 확보를 통해 주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능력개발관 동부센터는 진주 시민의 자기개발과 능력향상을 위해 기술교육과 지식ㆍ정보습득을 위한 센터로서 능력개발 정기과정 수강생들만 월 약 2,300명에 달하는 진주시 문화교육의 전당이다.
그러나 센터는 2022년 내진성능평가 당시 비선형 정적절차 결과 및 선형 동적절차 결과 목표성능 미달로 평가받아 안전성 확보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이번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진보강사업비 확보로 인해 근무 직원과 진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되었다.
강민국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진주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이은상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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